[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명시는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월부터 총 6회에 걸쳐 ‘기후에너지 온라인 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식 고취 등 다양한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광명Bee 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되었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지역에너지 전환 등의 내용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광명형 그린뉴딜, 광명시 에너지 정책(박민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 ▲환경교육 왜, 어떻게 해야하는가?(유영초, 풀빛문화연대 대표·한국환경교육 네트워크 공동대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최승국, 서울시 에너지정책위 생산분과위원장·태양광바람 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전력의 흐름과 전기요금의 이해(노경제, 한전 신재생사업실 차장·햇빛새싹발전소 팀장) ▲에너지전환 정책과 뉴스 제대로 읽기(정희정,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 연구위원) ▲학교건물 에너지효율화 방안(임채승, 경기에너지센터 투자지원팀장)의 주제로 구성됐다.
기후변화, 환경보존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며, 1월 18일부터 주 2회(화/목요일) 총 3주간에 걸쳐 업로드 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접근이 쉬운 온라인 동영상 시청을 통해 시민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예산이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되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시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