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2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제주의 문화,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반영한 우수하고 매력적인 제주관광기념품 분야로 공모가 이루어진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하는 기념품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전 출품을 원하는 업체 및 개인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19점의 입상작(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장려상 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 및 배점은 상품성 60점, 디자인 20점, 창의·실용성 10점, 품질수준 10점이며,
올해는 심사 기준의 상품성 항목 중 ▲시장성 ▲가격의 적정성 ▲운반 및 보관의 용이성 항목이 30점(지난해 대비 10점~20점 증가)으로 높여, 실용적이고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 작품 수는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감소했지만, 시상금을 확대(최대 100만 원~30만 원)해 입상작에 대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장과 상금 외에 상품개발자금 지원, 대규모 박람회, 홍보물 제작, 온라인을 통한 홍보·판매,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입상작 상품개발자금 지원은 예산범위 내(7,000만 원)에서 수상 순위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업체별(개인) 지원액은 대상 2천만 원, 금상 1천만 원, 은상이하 5백만 원이고 자부담금은 30%이다.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및 판매지원, 유명 박람회 전시지원 등의 지원과 지식재산권 국내출원 비용 지원 및 상품화 기법 특강, 컨설팅 지원 등의 상품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용적이고 시장성을 갖춘 작품선정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수상작에 대한 상품화지원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만큼, 도내 우수한 개인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