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오는 29일까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 노하우를 전수할 역량 있는 단체를 공모한다.
수행단체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병충해 방제, 식물배식·번식, 토양관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교육하는 정원문화특강을 하게 되며,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환경·생태보전·문화 관련 시민교육이나 시민참여 정책개발사업의 수행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다. 단, 유사 중복사업으로 타기관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희망 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발표자료 등을 작성해 전주시청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4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063-281-2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이해도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뒤 선정된 단체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정원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이야기가 담긴 정원문화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