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노인 등 주요 이용시설에 창문형 환기청정기 설치 등 각종 맞춤형 안심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은 산업단지 인근지역인 대화동·읍내동·목상동 일원의 어린이집·학교·노인복지시설 등이 밀집된 취약계층 이용시설이다. 지원내용은 실내 환기 강화를 위한 창문형 환기청정기 설치, 미세먼지 농도정보 제공을 위한 전광판을 설치 등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12월 ~ 3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미세먼지 관리정책으로 ▲드론 활용 환경감시체계 구축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민·관 환경 통합감시단 운영 ▲산업단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사업 ▲영유아 마스크 지원사업 ▲생활주변 대기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자동차 및 산업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높다”며 “이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미세먼지 안심공간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보호와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