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은 1월 27일부터 2021 맞춤형 청년주택 “고성 뜰 안” 입주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생활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유형 주택으로, 거실 및 일부 공간은 공유하고 방은 개별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고성군은 고성읍 성내리 241-2번지 단독주택을 매입하여 옛 성터 주변의 이미지와 오래된 주택의 이미지는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를 리모델링했으며, 입주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침대, 붙박이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을 풀 옵션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만19~39세로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5명으로 2인 이상 5인 이하 그룹으로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고, 월 임대료는 청년 1인당 주변시세의 30% 이내이며 관리비 및 공과금은 별도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고성군청 1층 건축개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문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와 읍·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건축담당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형 맞춤주택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미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