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한 흡연자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속속 등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을 하고자 결심은 하지만 생각보다 실천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실이 그 결심을 응원하고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상담 및 교육 평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금연캔디·은단,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 성공 기념품(5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금연을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흡연자는 코로나19 감염에 훨씬 취약하여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과 같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 시 담배와 손가락이 입에 닿아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금연은‘사회적 거리두기’만큼이나 중요한 코로나19 예방법이기도 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 누구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방문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