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예천군이 2월 1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약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1900kcal 미만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79%가량 적게 배출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가스비도 절감할 수 있는 보일러다.
군은 올해 1,760만 원 예산을 들여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일반가정 70가구, 저소득층 6가구를 대상으로 각 20만 원, 6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월 1일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LNG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이며 세입자의 경우 주택소유자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저녹스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설치가 불가한 장소는 설치가 제한되므로 설치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야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보일러 설치 전과 진행 중 사진을 휴대폰 등으로 찍어 반드시 첨부해야한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지원대상, 지원절차, 주의사항, 선정기준 등을 확인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