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독서문화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순회사서 배치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건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순회사서 모집을 한 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2월 중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책마루, 리가, 삼천포예미지아파트 등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돌아가면서 방문, 실무교육, 장서관리 기술,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는 독서문화 환경개선과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로 독서문화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생활거점 공간으로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회사서 지원 사업 선정으로 작은도서관에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