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집단수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사회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강화로 폐쇄 또는 격리되는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화재 시 재산·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격리시설 특성을 고려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에 나서는 직원 전원은 레벨D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격리시설 피난계획 적정 여부 검토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점검 ▲유사시 비상구 및 피난시설 사용가능 여부 ▲관계인의 화재 예방 관련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폐쇄 및 격리된 시설의 모든 이용자가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 계획이 준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거창소방서장은 "노인관련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요양병원 등 이용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