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일, 2021년에도 학교지원센터(담당)의 학교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서 공립학교 학교장 임용 학교보안관 채용을 지원하고, 학교에서 요청한 시설사업에 대한 설계집행,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체 공립학교 시설물 용역사업 하자발생에 따른 보수를 지원하는 등 학교 지원 업무를 확대·강화한다.
학교지원센터(담당)는 2019년 3월 교육지원청에 신설(3센터 14담당)되어, △학교인력 채용 지원 △공립학교 법정관리용역 통합계약 지원, △학교환경 안전 및 위생 업무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및 계약 지원, △학교 먹는물 관리 지원, △교사 내 소독 지원, △냉난방기 청소, △수목관리, △마사토운동장 평탄화, △불용물품 수거, △시설물 소규모 보수 지원(춘천·원주·강릉)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도교육청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2020년도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행정 업무경감 만족도는 81.8%로 전년도 68.2% 대비 크게 높아졌다”며, “학교 업무 경감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