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창군이 겨울철 재난대책기간(2020. 12월~ 2021. 3월) 동안 대설과 한파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을 실시한다.
평창군의 올 겨울 누적 적설량은 32cm, 최심적설은 15cm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2월 2일 강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설대책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평창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1개노선 419.45km에 대한 제설대책을 위해 인력 52명, 장비 30대, 제설자재 3종을 사전 확보했으며, 주의보 발령 시 강원도의 강화된 제설제 살포기준에 의거, 강설이전 사전 살포를 실시함으로써 쌓인 눈의 결빙을 사전에 방지하고 잔설 제거 시에도 용이하도록 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설사각지대인 시가지는 사전에 읍면별로 장비사용료를 재배정하여 폭설에 대비하도록 조치했으며, 기보급된 177개 마을 489대의 부착제설기를 활용할 수 하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평창군은 남은 재난대책 기간 동안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폭설과 한파 발생 시 신속한 제설·제빙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들도 내 집 앞,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