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1월 18일 양주시 양주2동과 광적면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의 전등지원과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유OO 어르신은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어두침침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광적면에 거주하시는 강OO님은 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 장애가구이다. 두 가구는 모두 오래된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어 채도가 낮은 등불 아래 생활하고 계셨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에서 지원한 LED 전등과 전구를 가지고 나무가들려주는이야기(대표 정영훈) 봉사위원과 함께 방문하여 낡은 형광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드리고, 수명이 다한 형광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해드리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오늘 봉사를 진행한 나무가들려주는이야기 정영훈 대표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밝은 전등을 보며 환해지는 표정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이 활동을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뿌듯함과 봉사열망을 표현해 주셨다.
유OO 어르신은 “집이 이렇게 환해질 줄 몰랐다.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표현하셨고, 강OO님은 “전등이 고장이 나도 고칠 수 없어 그냥 살아왔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전등으로 교체해주시고 고장난 등을 고쳐주시기까지 하니 너무 고맙다. 아이들 돌보며 잘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얘기하셨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양주시에는 아직도 주거지가 열악한 가정이 많다. 지역사회 자원을 찾아내고 그 자원을 적절하게 지원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와 더불어 마음이 따뜻한 봉사자분들과 함께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이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한 일이다.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언제든 나타나 재능봉사에 앞장서주신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정영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민·관이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탈출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