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양시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1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수생(멘티)과 선도농가(멘토)가 한팀을 이뤄 진행되며, 선도농가 현장에서 관심분야 작목 재배기술과 정착 과정 상담, 창업 과정 등을 연수받을 수 있다.
현장실습 동안 월별 20일(월 160시간) 이상 연수하면 매월 교육생에게 80만 원, 선도농업인에게 40만 원 한도에서 교육 훈련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2월 5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아 3월 중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3개 팀을 선발한다.
연수생은 광양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이나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나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신지식농업인, 농업 명인, 농업 마이스터 등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