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8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사용해 달라며 중마동 통장협의회 윤우혁 회장이 3백만 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이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윤우혁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광양시민으로 앞서가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 정책에 자부심이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박현석 광양시지회장은 “올해는 영유아에게 도움을 주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재우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2021년 첫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되어, 부모에게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보육 정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올해는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 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