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림청은 16일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황이 악화된 전국의 사립수목원 및 교육기관에 마스크 18,000여 개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케이에프94(KF94) 보건용 마스크로 사립수목원(26개소) 및 수목원전문가 교육기관(3개소)에 개소당 500개∼1,0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마스크 배부 시 다중이용시설인 수목원의 마스크 미착용 단속 안내 및 방역수칙 안내문을 함께 첨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수목원 및 교육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코로나 우울감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점에서 방역 준비가 잘된 수목원에 방문하여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