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6일, 공공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e학습터 화상수업을 활용하고 있는 한솔초에서 ‘학생과 부총리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이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는 화상수업 시스템의 주요 기능인 △학습방 개설, △질문하기, △발표지정 등을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육부장관이 함께 다양한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학생은 “온라인으로 교육부장관님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고, e학습터의 화상수업 기능이 그동안 사용한 줌(Zoom)이나 구글 미트(Meet) 보다 깨끗하고 목소리도 잘 들려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또한, “원격수업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학부모님들의 기대와 요구가 많았던 화상수업 시스템이 완성되므로 보다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상수업 시스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최선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상수업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BS가 공동 개발한 기능으로, 현장테스트와 단계적 시범개통 등을 거쳐 21년 2월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장교사들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기능 및 활용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교사용 매뉴얼(문서, 영상)을 사전 보급하였고, 초·중·고 현장테스트 학교 84개 지정 운영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방법(웨비나)을 통해 화상시스템 활용 교원연수를 진행하였다. 향후 보다 안정적인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콜센터 운영, 시스템 운영 모니터링,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