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한 가운데 내년 종합청렴도 1등급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체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 중에서 도교육청이 유일하게 2009년부터 12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 ?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부패경험이 발생하지 않아 외부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1단계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교육청은 12년간 최상위 평가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계약·예산집행·인사 등의 업무와 관련하여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 정착 △청렴도 유지를 위한 교육 가족들의 노력 등을 꼽았다.
이석문 교육감은 “높은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해준 교직원 및 도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한편“‘청렴 제주교육’이 제주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종합청렴도 1등급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금부터 내년 청렴도 회복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측정대상 기관의 지나친 서열화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기관 유형별 청렴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이나 ?~5 등급”으로 발표하여 기관 단위 청렴도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