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국가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최근 생활치료시설로 활용 가능한 교육연수원과 학생수련원 등 산하기관의 시설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생활치료시설 요건인 방마다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갖춘 ‘경남교육청 종합복지관’을 제공키로 하고, 경남도에서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은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인근에 있어 도내 어느 지역이든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용가능 인원은 272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생활치료시설은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시설로 지정하되, 부득이한 경우 150명까지 가능하며, 시도별로 수용가능인원, 접근성, 시설상황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