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내 특수학교 10개교에 맞춤형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특수학교는 마스크 등의 개인방역물품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어 좀 더 촘촘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10곳, 29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소독티슈 1,600개, 신체적 접촉에 따른 보건용장갑 970상자(상자당 100매), 개인위생을 위한 항균물비누 970개 등 2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방역체계에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되며, 특히 신체 접촉이 빈번한 특수학교의 코로나19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예방을 통해 감염병이 지역사회 및 학교에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등 도내 각급 학교에 국고보조금 및 특별교부금,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총 190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