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행복(나눔)학교 84개교에서 내년에는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16개교를 신규 지정해 행복(나눔)학교를 10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2017년 행복학교로 지정되어 4년의 운영 기간이 만료된 17개교 중 2개교는 행복나눔학교로 전환되고, 나머지 15개교는 행복학교로 재지정 되었다.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 4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형 미래 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며, 공모를 통해 밀양 산외초, 고성 대흥초가 새로이 선정되어 전체 9개교로 늘어난다. 행복나눔학교는 교육부에서 2021년부터 중점으로 추진하는 ‘미래교육 전환 10대 과제’중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개발 및 지역 거점 미래 학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7년 지정되어 4년의 지정기간이 만료된 15개교는 모두 심사를 통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받고 행복학교로 재지정 되었으며, 4년간 행복학교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혁신을 강화하게 된다.
2021년 신규지정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행복학교는 4년 동안 경남교육 철학인 민주성, 공공성, 미래성, 지역성을 기반으로 경남형 혁신학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학교는 2015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서 2020년 학교 구성원 만족도가 학생 84, 학부모 85, 교사 87, 직원 8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새로운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에도 경남의 모든 학교에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반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혁신 교육을 통하여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경남형 혁신학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