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6일「2019 개정 누리과정」현장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사업으로 개발한「유아 관찰·기록 자료」와「학부모 교육과정 이해 및 놀이 연계 자료」 2종에 대한 전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성과보고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원격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육부 관계자,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 및 장학사, 연구개발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남교육청이 개발한 자료 2종에 대한 안내 및 성과 나눔으로 이뤄졌다.
개정 누리과정 후속조치사업은「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 및 교원들의 현장 수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이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받아 공개 입찰방식으로 선정된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유아 관찰 및 기록」,「학부모 교육과정 이해 및 놀이 연계」자료를 개발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자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경남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북교육청 현장 교원, 유아교육전문가,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검토단 및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3차례 대면 검토 및 2차례 온라인 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개정 누리과정이 지향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력 및 자율성을 지원하는 자료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유아 관찰 및 기록 자료」는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이경화 교수가 유아 관찰 안내서 및 관찰 입력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학부모 교육과정 이해 및 놀이연계 자료」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연선 교수가 지침서, 핸드북, 워크북 등 자료 활용에 대하여 연수 형태로 진행했다.
또한, 개발자료의 효율적인 안착 및 교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12월 22~23일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전국의 연수지원단은 지역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둘숙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성과보고회 인사말에서 “경남교육청에서 개발한 2종의 자료가 현장에 잘 보급되어, 개정 누리과정이 지향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안착 및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