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의원은 15일 건물 식별의 편의성과 세종시 상점가 특유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건물번호 부여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보람동 5번 건물, 나성동 3번 건물’ 형태로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상가 건물번호 표시 사업이 세종시 보람동과 나성동에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노종용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천편일률적인 상가 외관으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건물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상가 건물 외벽에 건물 번호를 규칙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노 의원은 “상가 번호를 부여하는 일은 도시 미관 정비와 상가 이용 활성화는 물론, 화재와 범죄 발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다른 주요 상점가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특별자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