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2020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교육청 서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는 채혈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자주하면 헌혈 후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며 헌혈한 혈액으로 6종 이상의 혈액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