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시설분야 공무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0 하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교육’을 16일 오후 2시부터 시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 대상자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기술직공무원으로 총 160여 명이다.
직무교육을 통해 시설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설행정을 모색함으로써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교시설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설분야 일반 행정사항 △학교 내 보차도 분리 추진 계획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 대비 △내진보강사업 추진 △공사현장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따른 조치 요령 등 시설 담당별로 이루어진다.
또 △화장실 관리 조례 안내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공사원가계산 제비율 적용기준 변경 △학교시설공사 원가심사 검토 내용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 세부운영기준 준수 철저 △건설근로자법 개정에 따른 전자카드제 시행 등도 안내한다.
특히 관련 법이나 개정 내용, 신설 조례 안내 등과 함께 각종 서류 작성 요령까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 기술 변화에 대비한 교육시설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기술직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