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성남 서판교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분당소방서 서판교119안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판교119안전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51번지 일대에 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8년 1월 착공해 지상 3층(부지면적 1,656㎡?연면적 977㎡)규모로 건립됐다.
16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물탱크?구급차 각 1대씩 총 3대가 배치돼 서판교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
서판교 지역은 판교 테크노밸리 급성장과 내년부터 인구 1만5천여 명 규모의 대장지구 입주가 맞물려 인구 유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안전센터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서판교 지역의 인구증가로 일대 소방수요가 급증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고,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며 “서판교119안전센터 개소로 서판교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청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은혜 국민의힘 국희의원(성남갑), 권락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6)과 시의원, 소방관계자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