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12월 15일, 「2020 경제교육대상」시상식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상, 경제 4단체장상 등 25개 개인·단체를 시상하했다고 밝혔다.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등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2020 경제교육대상」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재부 포털 경제배움-e 등을 통해 신청자들을 공모했으며 손정식 한양대 교수 등 경제교육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영상 축하 메세지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제교육에 힘써주신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글로벌 경제에서 유태인이 성공한 이유 중 하나로 경제교육을 들고 경제교육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은 개인에게는 평생 중요한 무형의 자산일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본임을 강조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맞추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3가지 정책방향과 추진내용을 언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 세원고등학교가 학교부문, 신용회복위원회가 기관부문에서 부총리 상을 수상하였음.
인천 세원고등학교는 자체적으로 학년별 경제교육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이론중심 수업에서 탈피하여 마을공동체 연계 경제교육, 모의 주식투자 등 생활 속 경제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정부가 추진코자 하는 경제교육과정 개편 작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최근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24시간 비대면 교육 시스템, 원격수업을 도입하는 등 경제·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정부는 금번 수상기관과 개인의 우수 모범 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습 자료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