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달 2일부터 열린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129일간의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시우 의원이 ‘수소산업 육성의 성공적 추진’, 전영희 의원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며’, 이미영 의원이 ‘아동학대, 이대로는 안됩니다‘, 손종학 의원이 ’작은 씨앗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시정 98건, 건의 461건 등 총 559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심사 후에는 김미형 의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울산의 새로운 미래 준비’, 고호근 의원이 ‘송시장 취임 3년 만에 3,300억원 지방채 발행 울산시정, 이대로는 안됩니다’, 윤덕권 의원이 ‘2021년 울산교육의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며’, 김시현 의원이 ‘울산시 여성정책’, 천기옥 의원이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박병석 의장은 산회에 앞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시민의 행복과 울산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