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8.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과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6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기본계획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자체적으로 매년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지난 2018년부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이래 85.4%, 87.2%, 88.5%로 꾸준한 증가율을 나타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장서 구성, 직원친절도, 프로그램 운영, 시설 만족도 등으로 만족도 점수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증가했다.
다만, 프로그램 이용 경험 응답률이 전년 대비 21.2% 감소, 방문 목적 중 프로그램 참여 항목이 4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휴관 등에 따른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의 취소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도서관에서 실시한 비대면 서비스(안심택배도서대출서비스, 비대면 독서행사)에 대한 의견으로는 “발빠른 대처에 만족하였다”, “택배서비스로 책을 빌릴 수 있어 좋았다” 등 응답자 과반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하였다.
기타 건의사항으로는 누리집 개편 요청, 모바일서비스 요청, 도서 확충(신간도서, 베스트셀러, 취업준비교재구비 등)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여성이 72.3%로 남성보다 많았고, 거주지는 조치원읍이 75.4%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61.1%로 가장 많았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용자만족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만족도가 개선된 부분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앞으로도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