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15일 오전 9시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그린마켓 운영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린마켓’이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강원국제예술제가 예술에 재능있는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행사 기간 동안 와동분교 내 교실에서 운영됐다.
그린마켓에서는‘어린이’와 ‘그린(초록)’이라는 두 기관의 공통 주제를 담은 재사용 컵, 스마트폰 그립톡 등 여러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미술영재들이 그린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머그컵, 엽서 등을 제작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작가로 참여했던 미술 영재들, 어린이 관람객 등 14명의 아동이 그린마켓을 통해 자발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신청해 어린이시각예술축제에 의미를 더했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도 현장에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그린마켓 수익금은 총 5,663,000원으로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강원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재능있는 도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과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젝트였다.”며 “그린마켓을 통해 예술에 재능 있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