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서휘웅 위원장은 14일 오전 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시 휴게음식업협회, 시 관계자 등 5여 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음식업 자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울산시의회를 방문한 휴게음식업 협회는 서휘웅 위원장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 △임대료와 대출이자의 부담 등으로 인한 폐업 증가 현황, △업종 허가 형태에 따른 운영기준의 모호함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토로했다.
협회측은 “특히 코로나19 단계 격상 시 업종별 형평성을 맞춘 합리적인 기준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 수칙 공지와 임대료 고통 분담 등에 있어 공익방송을 활용한 홍보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서휘웅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과 휴게음식업계의 회생 방안을 시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