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광역의회 김동식 의원이 12월 15일(화) 제279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고의사고 유발에 대한 대책으로 교차로 내 좌회전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동식 의원은 “대구시 전체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이며 교차로 내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시민들로부터 혼잡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진행 방향 안내를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며 운전자의 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에 주요 교차로 내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 할 것을 촉구한다.
또, 김 의원은 “한편으로 교통사고 건수의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관내 10대나 20대들에 의해 좌회전 유도선 이탈 차량을 노린 자동차 고의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하면서 “고의사고 의심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이보다도 어린 학생들이 보험범죄 유혹에 노출되어 잠재적인 범죄자로 양산되고 있다는 사실은 심각한 사회문제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주장한다.
김동식 의원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우리의 젊은 세대가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일탈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주요 교차로에 좌회전 노면색깔유도선 설치사업을 확대하는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