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학교의 안정적인 등교·원격수업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학년도 경상남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유·초·중·특수)’을 마련하고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12월 15일~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전문직 7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2021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는 원격수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학교가 새 학년을 준비하며 원격수업 시행에 따른 인적·물적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등교·원격수업을 대비하도록 하였다.
연수회의 주요 내용은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온-오프라인 연계 블렌디드(혼합) 수업을 위한 교사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작은학교(학생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년간(무학년제) 통합교육과정 운영’, ‘지역(마을) 연계 협력교육과정 운영’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침과 함께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를 발간·보급하였다. 교육과정의 설계자이며 실천가인 교사가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블렌디드 교사 교육과정 실천 내용’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학생의 학습 속도와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수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어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2020년 예측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배움이 단절되지 않도록 대처해 준 선생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2020년의 경험과 교훈을 서로 나누고, 2021학년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된 온-오프라인 연계 학교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경남 미래형 교수학습지원플랫폼(아이톡톡)으로 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학습을 위해 ‘아이톡톡’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