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가 시 교육청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실시한 에너지 체험 교육인 ‘펀-펀(Fun-Fun) 에너지 스쿨’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23개 초·중학교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 이해, 에너지절약 교육 및 태양광 자동차 등 모형 키트 조립, 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시승 체험으로 진행됐다.
기존 이론중심의 에너지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재미를 지향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초·중학교의 신청 경쟁률이 5:1이 될 정도로 상당히 높았다.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 핵심위주의 이론강의, 신재생 체험키트 만들기, 퍼즐게임 등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수소전기차 시승 체험 등 체계적인 에너지 전문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교육 만족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결과로 특히 수소전기차 체험행사에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 학생들은 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고 조용한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교육 강의만족도 및 재교육 참가의사가 100%로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펀-펀(Fun-Fun) 에너지 스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며 “초·중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 에너지다소비 도시인 우리시가 에너지절약 모범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