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15일부터 ‘영문지도’와 ‘등고선지도’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지목록조회’와 ‘중개사무소 조회’, ‘지도출력’ 등 기존 서비스도 개선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제공하는 영문지도를 이용하면 경기도내 각 행정구역, 도로명주소, 주요지명과 함께 공공기관명, 건물명 등을 영어로 확인할 수 있어 한글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경기도의 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표의 높낮이와 경사를 알 수 있는 등고선지도는 경기도내 지형과 고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등고선 간격을 통해 산지의 경사가 완만한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서비스 개선에는 도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게시판에 요청한 사항들을 반영했다.
'지도서비스'필지목록조회’에서는 사용자가 지도에 색상으로 표시한 여러 필지를 상세정보화면에서 색상별로 구분할 수 있게 됐으며, ‘원스톱서비스’에서는 ‘지번 검색’ 및 ‘일필지조회’ 시 검색한 필지의 테두리 색상과 두께를 개선해 사용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했다.
‘중개사무소 조회’는 기존 중개사무소 대표자 외에 소속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출력’에서는 연속지적도를 출력할 때 지번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부동산실거래가 ▲일필지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정보 ▲항공지적도 ▲도로명주소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 개시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부동산포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개선 및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