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평가에서?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와 사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고용달성률, 사업이행관리, 규정준수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금번‘투자유치 우수지자체’선정으로 2021년에는 국비 보조비율이 5% 상향(75%→80%) 지원되어 국비 매칭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어 지방 세수확보 효과가 발생해 강원도와 시군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또한, 2012년부터 강원도로 이전하는 기업들은 타 시도에 비해 국비 5%를 가산 지원받을 수 있어 강원도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원도는 낙후된 교통 인프라와 생산인구 부족 등으로 기업투자의 소외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달라진 투자환경과 인식전환을 발판으로 적극적이고 찾아가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 전개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강원도는 11개의 투자 기업을 유치하여 보조금 519억 원(국비 389, 지방비 130)을 확보하였고, 2,100억 원 투자와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계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조기정착을 유도하여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원도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금번 투자유치‘우수’기관 선정을 통한 국비비율 5% 상향지원이 식품·바이오,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업종과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로봇 분야, 초전도 소재기업, 양자 암호기업 등 우수한 기업의 강원도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산업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강원도와 시군의 투자환경 개선과 기업의 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