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할 대상학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자율형 영역단위 공간혁신 8개교 15억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모델 구축 사업 15개교 40억원, 교육과정 연계 환경개선 부서지정형 사업 103개교 107억원, 총 126개교를 선정하여 약 162억원이 투입된다.
2021년 학교공간혁신 공모사업의 특징은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일괄 공모를 확대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공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 등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2021학년도 3월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공모 시기를 2020년 12월로 조정하였다.
주요사업으로 학교자율형 영역단위는 학교주관으로 △학습공간 재구조화, 소통과 개방 공유 공간 조성이 있으며, 부서지정형 사업으로는 △고교학점제 구축 △영어체험교실 △가사실 현대화 △진로활동실 구축 △무한상상실 구축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예술 공감터 조성 등이 있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운동장(야외공간) 재구조화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으로 사업유형을 구분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활용가능한 열린공간으로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는 2021년 1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2021년 1월말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공간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중심의 협동학습, 창의적 융합교육 등 미래혁신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이 필요해졌다”며, “학생이 참여하는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민주시민성을 기르는 교육기회로 삼고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