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경상북도와 반크는 내달 1일(토) 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제14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보대사 선발 서류전형을 통과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4명이 참가해 비전선포식,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도홍보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이날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계지도와 각국 교과서 등의 독도 및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를 제보하고 시정 요청 활동을 한다. 또한 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활동, 홍보블로그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침탈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13개 기수를 운영해 2,024명이 관련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687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할 124명의 청소년들은 단순한 독도홍보 활동이 아닌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이 청소년들이 자라나 미래 한국사회를 올바르게 세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경북도는 온라인 독도홍보를 위해 반크와 협력하여 8년간 글로벌 홍보대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면서 “경북도와 반크는 전세계 온.오프라인 매체에 잘못 기록된 정보를 수정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