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창업교육 교사연구회 운영, 초·중·고등학교 단계별 창업교육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2021년 창업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창업교육은 창업소양교육,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아이템발표대회 운영, 직업계고 홍보 등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이 되었는데, 이번 2021년 계획을 통해 창업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여건 조성, 창업교육을 통한 새로운 직업교육으로 취업률 및 취업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창업교육 지도역량 강화 방안 모색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직업계고 26개교에 창업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상업고 12교, 농고 4교, 공고 9교, 가사계고 1교 등 총 26교에 창업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해 창업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전문교과Ⅱ 실무 교과 학습자료, 창업교육 온라인 학습에 대비하기 위한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직업계 농·공·상·가사 등 계열 융합형 창업교실 운영을 비롯하여 각 지역의 기업가, 전문가, 대학 등 외부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창업교육도 진행된다.
창업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창업교육 연수도 추진하며, 창업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업 실전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온-오프라인 활용 창업교육 실천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는 각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 및 적극적인 창업 동기를 유발할 수 있고, 모의창업 등 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극복하게 될 것이다”며 “창업 비즈니스 실무 능력 배양을 통한 성공 창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