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크리스마스씰 전달식은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종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가 마련한 성금도 전달됐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시군 산하 공무원들은 결핵퇴치기금 3천 700만원 마련을 목표로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올 한해 힘겨웠던 일들을 이겨내고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의 모습으로 잠시 미소 짓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결핵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04년 시작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허가에 의해 매년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진행중이다.
모금액은 결핵 퇴치를 목적으로 취약계층의 결핵검진과 환자 치료지원, 결핵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에 사용된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결핵은 전국적으로 매년 3만 명 이상 발생중인 감염병으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결핵퇴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