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9개 사업의 2021년 국비 84억원(총사업비 1,35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은 유교문화의 가치 재조명으로 지역 관광 자원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용역을 완료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유교문화권 사업으로 19개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이중 9개 사업에 대하여 2021년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비와 공사비 일부가 반영된 것이다.
사업별로는 진천 초평책마을 조성 7억원(총사업비 178억원), 괴산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 5억원(총사업비 287억원), 음성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2억5천3백만원(총사업비 139억원), 옥천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3억5천만원(총사업비 183억원),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38억원(총사업비 187억원), 진천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 10억원(총사업비 154억원), 보은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7억6천만원(총사업비 102억원), 제천 입신양명과거길 조성 9억4천만원(총사업비 101억원), 청주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1억원(총사업비 23억원) 이다.
지역문화자원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유교문화자원으로 유교 특성상 외형적, 물리적 가치와 더불어 무형의 내재가치가 높아서 이것을 잘 활용하면 대중문화와 생활문화와 접맥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다
예들 들어 선비정신은 청렴과 청빈, 항상 깨어있는 마음, 예절바른 품성과 의연한 자세, 불의에 맞서는 저항의식과 지조, 자연과 벗하는 풍류문화의식으로 선비 캐릭터는 진정한 웰빙의 표상으로 형상화 할 수 있다.
이기영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2021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9개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등 국비가 반영된 것은 엄청난 성과로 도내 산재한 유교문화와 연계한 지역관광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