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재난안전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0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작 15편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재난안전 분야를 주제로 54편의 다양한 내용의 논문이 접수되어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된 논문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대상 1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이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효율적 화재 진압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LX경기공간정보팀이 차지했다.
「효율적 화재 진압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은 건물 화재 발생 시 효율적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공간정보를 데이터화한 3차원 실내공간정보 구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논문이다.
화재진압을 위해 IOT(Internet of Things),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공간정보를 잘 분석하고, 효율적 화재진압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여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현재 상황에서 정책 활용도가 높은 논문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은 수난구조팀(우석대학교)의 ?소방 수난구조대원의 내수면 급상승이 감압병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4편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강신우씨가 제출한 ?안전위험지수 기반 일일안전관리제도 개선 연구? 등 10편이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수상자에는 한국방재학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재난안전 관련 R&D 및 정책 발굴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