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법무부는 인간 존엄성 중심의 인권교육을 실현하고, 청소년이 직접 고민하고 계획?실천하는 참여형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 법과 인권 동아리 지원 사업인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에는 농산어촌을 비롯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70개 팀, 935명이 참여하였으며, ①문화·예술, ②체험·봉사, ③학술·인문, ④발명·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과 인권’을 주제로 직접 기획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꿈꾸는 디케’의 인권 동아리 ‘CORAL’은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을 조명하기 위한 연극과 웹툰을 제작하였고, ‘시선’은 시의회에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동권 개선 정책을 제안 하였으며, ‘CRM’은 어린이용 인권백서를 발간하는 등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법과 인권존중을 실천하였다.
법무부는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인권감수성을 함양하여 인권존중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2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시상식 및 활동보고회에서는 우수 운영 동아리로 선정된 5개 동아리의 지도교사에 대한 법무부장관?교육부장관 상이 수여되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영상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법의 보호를 받고 사람으로서 존중받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인권 감수성이 필요하다. 청소년 모두가 인권의 국가대표라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청소년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 등 청소년이 참여하는 인간 존엄성 중심의 법?인권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