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도는 홍천권역의 산림사업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 내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개설한 임도로, 절토사면 안전화를 위해 친환경생태복원공법을 적용하여 절토면의 안정성 강화와 경관을 향상시켰으며,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암석을 활용, 성토사면 안정화를 위해 암성토 공법을 적용하고, 횡단배수로와 임도 측구에 잡석을 채워넣는 공법을 적용하여 집중호우 시 임도 노면과 측구의 침식을 예방하는 등 재해에 안전하고 경관이 우수한 임도를 개설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인 임도의 효율적인 노선선정과 시공, 재해에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발굴하여 확대·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과 관리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걷기대회·산악마라톤·산악자전거 등 산림휴양·산림레포츠를 위한 테마임도를 확대하여 임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