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원의)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올 한해 기부·장학금과 성금을 꾸준히 쾌척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
명학산단 내 기업 33곳으로 구성돼 명학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세종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는 세종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연동면이 24년 만에 동면지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명학산단 입주기업 또한 나눔의 선행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이사가 아너소사이어티 대열에 합류했으며, 리봄화장품㈜ 서종우 대표는 연동면과 동반성장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발전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풋살장·족구장 등 운동시설 무료 개방, 지역민 우선고용 등 지역상생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임헌경 명학산단 관리소장은 “산단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