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체험 행사인 ‘별이 된 천전리 암각화 속 루돌프 사슴’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각석)에 대해 알아보고, 사슴 무늬의 별 모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우편 발송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세 이상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단체 대표가 14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전화(052-229-4794)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별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보 285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뿐만 아니라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각석)에도 사슴 그림이 있는데 서로 마주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며 “크리스마스와 연계한 이번 체험을 통해 천전리 암각화가 어린이들에게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한국암각화 발견 50주년이다. 지난 1970년 12월 24일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암각화로 신석기-청동기-고대 신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