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기획재정부는 12.11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0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제·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한국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소논문과 영상(UCC) 부문으로 나누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1차 심사를 통한 기획서 평가와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과정 이후 2차 심사로 최종 수상자 12팀을 선정하였다.(소논문 7개팀, UCC 5개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매일경제 회장상,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번 시상식에서는 방기선 기재부(주최기관) 차관보가 대상, 서양원 매일경제신문사(후원기관) 전무이사가 최우수상,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후원기관) 원장이 우수상·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할 계획이다.
소논문 부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권우철씨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손곰팀은 ‘전기자동차 보급 장애요인 진단 및 개선방안’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그 외에 돌봄사각지대 해소, 공연예술업계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공유 교통서비스 환승체계 활성화, 사회성과연계채권 활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UCC) 부문 대상 수상한 김나경씨는 ‘코로나 시대 시각·청각장애인 재난의료 스마트 안전망’을 주제로 공공안전정보 음성안내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다희씨는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마이 홈그라운드 플랫폼‘ 구축’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그 외에 코로나시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비대면의료 공공앱 구축, 스마트 라이프 안내원 통한 고령층 디지털 교육 보조 등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는 향후 중장기전략을 비롯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