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통계교육원과 공동으로 ‘2020 실용통계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통계교육원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 초·중·고 교사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통계교육원 관계자와 한국통계학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외 대한수학교육학회 교수 및 현장교원 등이 함께했다.
‘사회&수학 콜라보, 수학교육·사회교육 통계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계의 발전에 따른 초·중등 미래 통계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사회·수학교과의 통계교육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경인교대 정문성 교수와 서울대 이경화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현장교사 2명이 각각 사회와 수학교과에서 통계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통계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지식정보처리와 문제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 수학·사회교과 속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통계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수학습자료 및 수행평가 자료개발과 직무연수 등을 통해 통계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정의정 정책국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빅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활용 능력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그 기초에 통계가 있다”며 “앞으로 교과 간 융합 교육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