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오는 15일까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KTX울산역 로비에서 2020년 글나래학교 시화전 ‘문해! 꽃길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시화 전시는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코로나 19가 내 공부를 방해했다’와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3작품을 비롯하여 글나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학구열과 코로나 19로 인해 공부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는 2015년 3월 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2월, 3년 과정을 모두 마친 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하였고, 현재 2기 학습자들이 3단계(5~6학년)과정에 참여하여 졸업을 앞두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주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