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통계청의 ‘2020년 통계지리정보서비스 활용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 정책연구모임인 ‘JCM(Jeonnam Community Mapping)3.0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국민과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 공모전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자료를 활용한 일반국민의 창업지도를 비롯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교육 및 연구·개발 사례 등을 모집했다.
올해 총 23점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국민평가와 전문가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인 JCM3.0팀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 기반 전라남도 정책지도’는 각종 통계 및 숫자 자료를 주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로 제작한 후 활용토록 했다. 내부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행정정보 편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정책지도는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및 빈집 정비자료 데이터를 시각화한 것으로, 지가균형조사 및 빈집정비 효율화 방안 등 정책결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여 온라인 국민평가 및 내·외부 전문가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달 전라남도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구모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다시한번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종 발표자로 나선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김수현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 우수상 수상은 연구모임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아이디어와 전남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정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책을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직원 중심으로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부서간 새로운 협업사례를 만들어 참여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디지털 역량을 높인 JCM3.0 연구모임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