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0일 완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영천 공설시장 상인대학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공설시장 상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완산동 영천 공설시장 상인대학은 완산동 일원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상인 역량강화 및 영천 공설시장 내 편의시설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수렴 및 계획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영천 공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4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6회간 진행했으며, 수강생 중 42명이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과 사례,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 및 공간조성의 목적 수립, 공간의 컨셉 수립 및 주요기능 정의, 우리시장 편의시설 주요기능과 운영방안 결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간에 대해 브레인라이팅 방식 등 여러 방식으로 토론해 상인 및 고객 편의시설에 대한 의견을 도출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통영 중앙시장 및 동피랑마을 등을 방문해 중앙시장 상인회와의 만남과 우수 성공사례지역을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영천공설시장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상인들도 뜻을 모아 영남지역 3대 시장인 영천시장을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이 편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영천공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영천시]